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3일 울산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울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한 10개 지역별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란 시민이 제안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민간기업·공공기관이 협업하는 플랫폼으로, 울산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동서발전은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을 맡아 울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구축과 출범에 기여했으며, 총 14개 실행의제 중 인권도시 울산 구현, 노년층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장애 없는 도시 만들기, 맑은 삼동면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등 4개 의제에 참여해 플랫폼 활성화를 지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시민들이 발굴한 사회문제를 지역 공동체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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