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간부들 멘토가 된 말단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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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간부들 멘토가 된 말단 직원들
  • 권지혜
  • 승인 2021.1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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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은 혁신 소통을 위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혁신 소통을 위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젊은 직원이 멘토가 돼 간부에게 조언하고 상담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동서발전은 40세 미만 직원이 회사 전체 구성원의 약 42%를 차지하는 등 MZ세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협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서발전 본사 MZ세대 직원들은 지난 10월 말까지 처실장 12명과 3대1로 팀을 이뤄 코칭을 진행했다. 멘토로 참여한 직원들은 주제와 운영방식·장소 등을 주도적으로 정해 처실장에게 MZ세대의 트렌드·관심사·여가생활·소통팁 등을 전수했다.

동서발전은 11월 중 리버스 멘토링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혁신소통 프로그램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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