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노사는 지난 5일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오늘은 ESG 실천하는 날’을 맞아 ‘ESG경영 실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최홍영 은행장과 최광진 노조위원장은 본점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새겨진 텀블러를 배부했다.
이후 2층 카페테리아로 이동해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에 담긴 커피 등 음료를 마시며 악기 연주를 들었다.
BNK금융그룹이 진행하는 행사인 ‘오늘은 ESG 실천하는 날’은 일상 속에서 ESG를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ESG경영에 대한 자발적인 직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BNK경남은행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 직원들이 텀블러를 들고 본점 2층 카페테리아를 찾으면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장채원 대리는 “텀블러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악기 연주를 들으니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영 은행장도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을 보다 원활하게 실천하고자 BNK경남은행 노사가 손을 맞잡기로 했다”며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은행과 임직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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