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울산행복신협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형뽑기, 룰렛 등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홍보부스를 운영(사진)했다. 또한 울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현장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울산행복신협 측은 “예상보다 시민분들의 관심이 많이 2000명 분의 기념품이 조기에 소진됐다”며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 추구보다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환경보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의미한다.
한편, 신협은 2016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올해 6월까지 총 1000억원의 사회적금융을 지원했다. 이런 사회적가치 창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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