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3일간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투자 여건과 인센티브 등을 홍보한다. 또 홍보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투자 유치 상담도 펼친다.
행사 2일차인 11일 투자 유치 설명회를 마련해 울산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다양한 지원 혜택에 대해 설명한다.
시는 또 전시회 및 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도시 도약을 위해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했다. 초청 대상은 알프레도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 요아나 도너마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필립 빙클러 오스트리아 부참사관 등 20여 명이다. 이들은 전시회 및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뒤 울산 수소 산업 현장 시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투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술 강소기업들이 울산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오는 2028년까지 기술 강소기업 500개 유치와 기술 중심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전시회 및 포럼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경자청은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한다. 또 울산 수소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입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1대1 상담을 받는다. ‘수소 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 사업을 통해 선정된 수소 분야 국내 유망기업 5곳을 소개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에서 ‘동북아 에너지허브 울산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계획과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투자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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