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석유화학공단 내 23개 업체로 구성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는 이날 체결된 약정을 통해 올해 청량읍 지역에서 생산된 2억5000만원 상당의 벼 3200포대(각 40㎏)를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한 쌀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활용하거나 지역 저소득 가정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주성호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장은 “청량지역 추곡수매로 코로나와 원자잿값 상승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기업체와 지역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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