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에퀴노르, 해상풍력사업 기술교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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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에퀴노르, 해상풍력사업 기술교류 MOU
  • 권지혜
  • 승인 2021.11.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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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왼쪽) 동서발전 사장·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 사우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17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국내 해상풍력사업 공동추진과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7일 본사에서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 대표 자크 에티엔 미쉘)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공동추진과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 사우스 코리아 대표이사, 폴 아이덜하임 에퀴노르 신재생에너지 총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업개발 노하우와 신재생 운영·유지보수(O&M) 기술 교류 등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사업모델의 공동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국내 최대용량(332.4㎿)의 풍력발전사업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퀴노르는 해외 해상풍력(1.1GW) 운영 경험과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3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 해상풍력과 O&M 기술 협력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국내 해상풍력에 최적화된 운영·유지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사업개발을 통한 청정에너지 공급으로 탄소중립시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에너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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