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 울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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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 울산서 개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1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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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재(오른쪽 첫번째)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장이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강승구 중소기업융합회장(가운데), 이정협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장으로부터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내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울산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전국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협업문화 조성 및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개최하는 중소기업인들의 상생·협업축제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회장 이무재)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중소기업융합대전’(17~19일) 개막식에서 차기 행사 개최도시에 주어지는 대회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은 내년 9월27일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을 포함한 전국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 오채용 상희금속 대표 (동탑산업훈장)

올해 중소기업융합대전 행사에선 ‘교류와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을 주제로 기업간 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식융합기반의 협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협업 성과를 전시했으며, 글로벌 협업(해외 기업가) 및 협업 R&D(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를 상담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 진행했다.

올해 개막식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등 499명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했다.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사를 위해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개막식에서는 기업 간 협업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은탑과 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훈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중기부 장관 표창 30점 등 총 50점을 수여했다.

특히 울산에서는 오채용 상희금속(주)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이종필 엔터컴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오채용 상희금속 대표이사는 자동차 상하향등에 사용되는 자동차 헤드램프 에이밍 스크루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 국가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종필 엔터컴 대표 (국무총리표창)

이무재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장은 “내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울산에서 개최됨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기업이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CEO들이 모여 각자의 사업경험, 경영·기술자원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기술융합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인적·경영자원의 네트워크강화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3개 지역 270개 융합회와 미주·아시아·유럽 58개사를 포함해 700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지역에는 13개 융합회에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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