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요소 300t을 실은 비나라인 다이아몬드(VINALINE DIAMOND)호가 23일 오후 울산항에 입항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이 수입한 물량을 선적한 비나라인 다이아몬드호는 지난 20일 중국 천진항을 출항, 이날 울산항 정일컨테이너부두에 접안한 뒤 하역작업을 개시했다. 해수부는 당초 부산항까지만 운항할 계획이었으나 운송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선박 운용계획을 변경, 일부 손해를 감수하고 울산항까지 특별 기항하기로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