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울산항 물동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위험물운반선에 대한 폭발물 테러발생과 같은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항만 초동조치, 해상 도주 용의자 추적·검거,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국가정보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119화학구조센터, 울산남부소방서, 울산소방본부(119재난대응과), 울산해양경찰서, 울산남부경찰서, 육군 제7765부대3대대, 울산항만관리 등 10개 관련 기관이 합동훈련에 참여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항 항만이용자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울산항 테러대비 역량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