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울산 본사에서 부울경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젝트의 6개월 여정을 마무리하고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부울경 화이트해커 최종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웹 취약점을 분석하고 디지털 정보를 심층 분석하는 안티포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국정원 지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안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 2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화이트해커 윤리·보안 교육(국정원 지부), 사이버보안 직무체험 등을 시행했다.
김진원 동서발전 정보보안처장은 “이번 행사가 정보보안 인재 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사이버 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젝트는 지역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서발전이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력단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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