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울산시가 총괄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은 지식재산관련 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와 재능기부자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식재산 상담, 선행기술 조사,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총 16건의 재능기부를 매칭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가진 울산대 디자인학부의 재능나눔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산학연계 디자인 재능나눔으로, 올해는 전성복 디자인학부 교수와 32명의 학생들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울산대는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연계하여 와이유, 아라수피아 등 6개 기업에 기업 브랜드(CI), 제품 브랜드(BI), 포장디자인, 화상 디자인(UX/UI) 개발 등 총 11건의 재능기부를 시행했다.
울산상의는 전성복 교수와 디자인학부 학생들에게 특허청에서 발급한 지식재산 재능기부 증서 전달과 함께, 울산상의 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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