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021 R&D 협력사 테크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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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1 R&D 협력사 테크데이’ 개최
  • 김창식
  • 승인 2021.12.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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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자동차 기술 선도를 위해 협력사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차·기아는 1일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현대처·기아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차·기아 협력회 오원석 회장 및 6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대표적인 협력사 지원 행사다.

박정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종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신기술 개발과 품질 강화를 지속한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기아 우수 신기술 협력사에 ‘폴더블 페달 연구’ 공로로 경창산업이 대상을, 경신, 카이스, 명화공업이 각각 우수상 수상했다. 

또 내구품질개선 협력사로는 대동도어가 ‘도어 개폐시 체커이음 개선’으로 최우수상을, 한온시스템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한 기업을 포함한 총 30개의 협력사가 43건의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해 함께 협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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