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수세 덕, 코스피 4거래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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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매수세 덕, 코스피 4거래일째 상승
  • 김창식
  • 승인 2021.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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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오미크론 변이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p(0.17%) 오른 2973.25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관이 984억원, 외국인이 600억원을 순매수해 장초반 약세를 반전시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11%), 의료정밀(1.40%), 운수창고(1.20%), 화학(0.94%), 전기전자(0.82%)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89%), 의약품(-0.72%), 은행(-2.03%), 서비스업(-2.02%)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0p(0.66%) 내린 991.87로 마감했다. 그동안 NFT(대체불가토큰)와 메타버스 수혜주로 꼽히며 시장을 주도해온 게임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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