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지역 공공기관, 울산형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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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지역 공공기관, 울산형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협약
  • 권지혜
  • 승인 2021.1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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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는 7일 UPA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페트병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와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는 7일 UPA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페트병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공공기관과의 ESG 경영 공동실천을 통해 플라스틱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지역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활동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

UPA는 현재까지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울산항 등에서 발생한 약 200만개의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근로자 근무복 및 인형으로 제작하는 등 자원순환을 이어왔다.

U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움직임이 민간 기업으로 확대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협약기관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재균 UPA 사장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들에게 감사드리며 ESG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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