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샛별배송’, 울산·부산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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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샛별배송’, 울산·부산서도 시행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1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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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켓컬리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울산 전지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해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오다 올해 5월 충청권(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혔고, 7월부터는 대구에서도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12월 울산과 부산에서도 샛별배송을 진행하게 됐다.

울산 지역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 가능하다. 저녁 6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서는 다음 날 아침 8시 전에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한 경우에는 익일 내 배송되는 일반 택배배송으로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택배배송은 토요일 주문을 제외한 주 6일만 이용 가능하다.

울산의 샛별배송은 마켓컬리 물류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이 직접 맡는다. 울산지역도 수도권, 충청권, 대구와 동일하게 풀콜드체인이 적용된 배송으로 운영된다.

마켓컬리의 새벽배송 확장에 대해 울산지역 유통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업계들과 마켓컬리의 주력 상품이 크게 겹치지 않고, 이미 쿠팡프레시 등 대규모 업계가 진출해있기 때문에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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