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중소기업간 혁신성장 네트워크 구축·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안남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진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중소기업네트워킹데이 행사에서는 권순탁 태성산업 대표이사, 류성진 엔텍이엔지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울산시장 표창 7명 등 지역경제 발전과 융합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사에 총 39개의 표창을 전달했다.
이무재 연합회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간 교류와 협업은 필수”라면서 “이번 중소기업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류치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코로나가 지속된 올 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발전과 경제 성장에 애써주신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감사하다.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융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CEO들이 모여 각자의 사업경험, 경영·기술자원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기술융합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인적·경영자원의 네트워크강화 단체다. 전국적으로 13개 지역 270개 융합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13개 융합회에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융합교류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는 (사)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703·1170)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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