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새활용 연구소’ 개소 병뚜껑 활용 업사이클링 나서
상태바
동서발전 ‘새활용 연구소’ 개소 병뚜껑 활용 업사이클링 나서
  • 권지혜
  • 승인 2021.12.0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이병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최창휴 롯데케미칼 상무(왼쪽에서 네번째),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8일 새활용 연구소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8일 울산지역에 ‘새활용 연구소’를 오픈했다. 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으로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울산시 등 유관기관 5곳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이날 새활용 연구소를 오픈했다.

새활용 연구소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에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해 병뚜껑을 모으고 지역 노인들이 수거·분류, 분쇄·사출, 보상·판매 등을 수행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만든다. 또 연간 30명 이상의 지역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LED 조명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포함한 5000개 이상의 새활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