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화학·현대중공업터보기계·성창보드·위더스, 울산 ‘2021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4곳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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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화학·현대중공업터보기계·성창보드·위더스, 울산 ‘2021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4곳에 선정
  • 김창식
  • 승인 2021.12.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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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향토기업 가운데 미원화학, 성창보드,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위더스 등 4곳이 ‘2021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성장가능성, 워라밸, CEO비전 둥을 평가해 대기업 부럽지 않은 근로환경을 갖춘 ‘2021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3개사를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남구 매암동에 소재한 미원화학(대표 김정만)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설립 10년차인 미원화학은 코스피 상장 중견기업으로 유황 및 황산, 계면활성제, 고무첨가제 등 화학상품류 생산·공급하는 계면활성제 제조업체다. 2020년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총 직원수는 196명이다.

동구 전하동에 소재한 현대중공업터보기계(대표 곽원주)는 2016년 4월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독립한 중소기업이다. 국내외에 박용, 산업 및 원자력용 펌프와 공기 및 가스 압축기, 스팀터빈을 공급하는 터보기계 전문회사로 설립 6년차다. 2020년 매출 90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직원수는 129명이다.

성창보드(대표 우인석)는 울주군 삼남면에 소재, 폐목재를 재활용해 목재칩을 성형, 열압한 친환경 제품인 파티클보드 전문 중소기업이다. 업력 14년차로 2020년 매출액 666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직원수는 117명이다.

진로, 취업, 교육서비스 전문기업인 위더스(대표 박희승)는 남구 무거동에 본사를 두고 부산, 창원에 지사를 운영하며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정부지원 고용 서비스 사업(청년내일 채움 공제, 청년 디지털 일자리, 국민취업 지원 제도 등) 및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인턴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매출액 35억원 영업이익 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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