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테크노파크, 제조혁신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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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울산테크노파크, 제조혁신 실무협의회 개최
  • 권지혜
  • 승인 2021.1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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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 대부분 경영개선은 물론 신규판로 개척, 투자유치, 수출증대 및 신규 채용의 확대 등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난 24일 울산테크노파크 1회의실에서 2021년 울산 제조혁신 실무협의회를 갖고 울산TP가 최근 3년간 구축을 완료한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88곳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울산TP는 스마트공장 구축 분석 결과 대부분 기업에서 구축 이후에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공정개선 등 기업 경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신규판로 개척, 투자유치, 수출증대 및 신규 채용의 확대 등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 효율적인 생산 및 재고 관리, 고객신뢰도 향상,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위기상황 대처능력 확보 등의 정성적 성과도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자금 문제와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의 부재 및 시스템 관리 전문성 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조사돼 향후 연계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분석됐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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