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제조업 고도화 이끌 울산 빅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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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제조업 고도화 이끌 울산 빅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 이우사 기자
  • 승인 2019.09.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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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보산업진흥원 주축

산·학·연·관 전문가 구성

‘울산 빅데이터포럼’ 발족

관련산업 활성화 등 모색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울산항만공사,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발전연구원, (주)유시스, (주)에이테크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울산 빅데이터포럼’을 발족했다.
울산시가 빅데이터 활용·확산을 통한 공공서비스와 제조업 고도화를 이끄는 ‘울산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울산항만공사,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발전연구원, (주)유시스, (주)에이테크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울산 빅데이터포럼’을 발족했다.

울산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간의 ‘빅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데이터 표준화와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한국교통연구원, SKT, KT, 아이나비 등과 함께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을 통해 향후 3년간 18억원을 투입, 울산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포럼은 울산대학교 박주철 산업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앞으로 울산 빅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공공 및 민간 수요가 높은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또한 이날 울산의 빅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공공 및 제조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확산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빅데이터 수요기관인 울산항만공사(항만/교통),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화학/에너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21세기의 원유로 일컬어지는 빅데이터는 울산의 공공서비스와 제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자원이 될 것”이라며 “울산 빅데이터센터 출범으로 기업육성과 인력양성을 비롯한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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