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30일 북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센터 회의실에서 북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정보화교육·국가자격설명회· 미용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정보화지원국, 기술자격출제실)은 수료식에 맞춰 정보화교육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여성취업과 밀접한 미용분야 등 국가자격설명회와 한국미용장협회서울지회와 합동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영숙 울산북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해 다문화가족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정보화 수준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며“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정보화지원국은 지난 2016년부터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의 적응을 지원하고 자녀들의 학교 수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PPT사용 방법 및 컴퓨터 기초 등을 교육했다.임규동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