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가족 420여 명이 참석해 성황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28일 대현체육관에서 김동학 남구의회의장, 이채익· 박맹우 국회의원, 이미영 울산시의회부의장 등 내빈과 남구관내 영유아 가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한마음 가족운동회 영유아의 신체발달을 돕고,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 및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부모·보육의행복 성장 쉼터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한마음 가족 운동회’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달리기, 태산봉을 넘어라, 고구마캐기, 부자되세요, 얼씨구 지화자 , 모두 하나되어, 대동놀이, 시상식 및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종목들로 펼쳐졌다.

노현미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행복남구팀과 마따남구팀으로 진행 된 이번 운동회는 가족들이 자신이 속한 팀의 승리를 위해 협동심을 발휘했다"라며 "열린 마음으로 영유아 부모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설치, 지원하고 물푸레복지재단에서 위탁하여 어린이집지원과 가정양육지원을 하고 있는 공익기관이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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