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알파인스키 여고부 복합 종목에 출전한 이민서(다운고1)가 금메달을 따냈다. 또 이민서는 알파인스키 여고부 회전 종목에서 44초7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민서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알파인스키 여고부 회전 종목에 출전한 이민지(다운고)도 48초39로 동메달을 따냈고 복합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민서와 이민지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2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앞서 알파인스키 남중부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낸 김주현(다운중)과 알파인스키 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동우(울산스키협회)도 좋은 경기를 선보였지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울산 선수단은 알파인스키에서만 금 2개, 은 4개, 동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컬링 남고부 경기에서는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지난 25일 컬링 남고부 경기에서 울산(울산컬링클럽)은 부산 건국고를 8대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강원 춘천기계공고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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