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바탕 울산 경제 살릴것”

박 전 의원은 “지역경제는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소비자 물가를 기록, 최악의 지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본형 장기불황 국면에 접어들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적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30여년간 경제정책부처에서 경제정책을 직접 다뤄본 실무와 경험, 경륜을 바탕으로 대국민 정책설득력을 지닌 강점을 갖고 있다”며 울산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소득주의 성장론의 실패를 바로잡고 무너져 내리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며 “19대 국회 의정활동 기간에 1조8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해 낙후된 북구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성과를 토대로 동력이 떨어진 북구발전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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