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례회 4차 본회의서
상임위별 행감 결과 보고

울산시의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요구 131건, 건의 373건 등 총 504건을 지적하고 울산시와 시교육청에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18일 의사당에서 열리는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 행감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운영위(위원장 안도영)는 △찾아가는 버스킹의회 운영 내실화 △진정 등 민원처리 방법 공식화 및 투명화 등 총 8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행정자치위(위원장 윤덕권)는 △반구대암각화 보존 적극 추진 △구조·구급 골든타임 향상을 위한 대책 △성희롱 등 직장내 잘못된 관행과 문화 개선대책 △학술용역결과 공개 △태화·우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개선책 등 41건의 시정요구와 84건의 건의 등 총 125건을 지적했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전영희)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관광개발 정책과 차별화된 정책 △동남권대기환경청 울산유치를 위한 건의와 업무 추진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출산정책 △공단 밀집한 울산 특수성 감안해 악취에 대한 연구강화 등 16건의 시정과 52건의 건의 등 68건을 채택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장윤호)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수료 및 하역비 개선방안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맞춤형 해외수주지원사업 소모성 전시행정 지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전략적 추진방안 △지하시설물 DB구축을 통한 공사감독 책임관리제 제안 등 65건의 시정요구와 132건의 건의 등 총 197건을 지적했다.
교육위(위원장 천기옥)는 △사립유치원 불법 폐원시도에 대한 대책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간대에 고려 안전매뉴얼 보완 △사립학교 시설사업 건축허가 절차 준수 △도서구입시 지역서점 보호 등 9건의 시정과 97건의 건의 등 총 106건을 채택했다.
한편 시의회 교육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울산시교육청 학교 실내공기 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성별영향평가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위원장 안도영)는 △울산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