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구 가족문화센터
박맹우 국회의원(울산남을)은 오는 20일 울산 남구 가족문화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탈원전 정책에 대한 울산의 오피니언 리더 및 지역 여론 환기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허구와 탈원전의 실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임기의 반환점을 맞아 탈원전 및 신재생 확대 정책에 대한 전면수정이 불가피하다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고, 학계를 대표해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반치범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원전 관련 산업계, 한수원 노조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박맹우 의원은 “탈원전 기조가 환경보호에 부합한다는 그릇된 인식과 재생에너지가 환경적일 것이라는 허황된 이미지 등이 에너지에 대한 국민인식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탈원전의 실체와 신재생에너지의 허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좌표를 잃어버린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당면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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