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장애인) 체전 시민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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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장애인) 체전 시민위’ 출범
  • 정세홍
  • 승인 2022.03.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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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위원회 출범식이 23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렸다. 송철호 울산시장 및 각 분야 191명의 위원들이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위원회가 출범했다.

울산시는 23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위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영상 상영, 체육회 추천 종목 시범공연, 시민위원회 출범 보고,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성공기원 공연,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전 목표에 맞게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 성공체전을 위한 자문과 체전 홍보를 통해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송철호 시장을 포함해 시민참여 분과 39명, 문화관광체육 분과 35명, 손님맞이 분과 35명, 개·폐회식 분과 21명, 미래산업 분과 35명 등 총 5개 분과 166명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관련된 시민 의견을 수렴, 시민참여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 숙박·음식·교통 분야 손님맞이 및 울산 이미지 개선방안 마련, 울산만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개·폐회식 연출 지원, 기업·선수단 간 자매결연 및 홍보단(서포터즈) 운영과 대회 개최를 통한 경제 활성화·미래산업 발전 등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모든 시민위원이 대회의 홍보대사가 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뛰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 전국체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7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2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6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두고 치러진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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