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 하프타임에서 연고선수 지명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9년 김건하(화봉중3), 지난해 최재영(금명중3), 황서진(금명중2)에 이어 4번째 선택을 받은 박지오는 각종 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 소속인 박지오는 큰 신장 대비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지오는 “양동근 코치를 좋아한다. 양동근 코치처럼 수비, 패스, 슛 등 가드로써 모든 역량을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연고 선수로 지명된 박지오는 앞으로 현대모비스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별도의 드래프트 없이 팀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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