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설비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된 울산기력 1~3호기 철거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울산5복합 발전소 건립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다영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강혁주 미래사업부 부장이 울산화력본부 설비현황, 5복합 건설 추진경위, 범시민 대상 건설추진 서명활동 추진 경과 등을 설명했다.
서휘웅 위원장은 “미세먼지가 없는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은 미래사회에 거스를 수 없는 필수적인 사항이자 울산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떻게 하면 울산의 입장이 산업통상자원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될지를 고민하고 울산5복합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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