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승진 76명·전보 210명 등 512명
승진 76명·전보 210명 등 512명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76명, 전보 210명, 신규임용 33명, 조직개편에 따른 재발령 96명, 공로연수 및 퇴직 33명 등 총 512명이다.
3급은 김광수(사진) 교육시설과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울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4급은 김동주 교육연구정보원 총무과장, 한영제 교육수련원장, 소영호 울산애니원고 행정실장이 지방서기관으로, 류종도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장이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개편을 반영한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본청의 경우 업무의 연속성과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해 96명을 재발령했고, 교육지원청에는 호봉 승급, 교육공무직 급여 등 학교의 교무·행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에 지원청마다 10명을 전보배치했다.
교행 5급 승진자 10명은 전원 학교로 배치해 학교 현장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미발령 신규공무원 33명은 3인 이상 학교로 배치해 학교 현장 경험을 쌓도록 했다.
6급 이하 인사는 Two-Track(전입시험 및 전보점수제) 전보제도를 통해 교육행정 24명, 사서 1명은 전입시험으로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으로 전입했다. 학교로 이동하는 교육행정직 등 3개 직렬 74명은 근무지 경력 등으로 산정한 개인 전보점수에 따라 약 94.5%가 희망 순위내로 배정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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