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 펜싱부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도완(울산고3)은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김도완·강보승·이정효(울산고3), 김재원(울산고1)으로 구성된 울산고 펜싱부는 단체전 16강에서 충남체육교를 45대26으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충남기계공업고에 45대38로 승리했다.
4강에서는 경남체고를 만나 45대33으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충북체고에 30대45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고등부 에뻬 개인전에 참가한 김도완은 16강에서 김민욱(불곡고)을 15대8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이승민(충남기계공고)을 15대12로 무찔렀다. 4강에서는 김정범(충북체고)에 13대15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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