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문화쉼터 몽돌, ‘4인4색 가을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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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쉼터 몽돌, ‘4인4색 가을의 속삭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19.09.30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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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천아트 전시
▲ 차희경 작가 작품.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10월 한달 간 천아트 작가 박순례·인옥경·남궁경자·차희경 4인4색 ‘가을의 속삭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쑥부쟁이, 구절초, 찔레꽃, 들국화 등 들꽃을 광목이나 무명천, 스카프, 방석, 가방 등에 그려 넣은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4명의 작가들은 지난 7년 간 천아트를 매개로 인연을 이어왔다. 박순례 작가는 “들꽃을 천 또는 옷가지 등에 그리는 작업은 싱그러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일”이라며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그림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은희 관장은 “천아트는 생활예술로 최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장르”라며 “생활 속에 활용하는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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