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현중학교와 함월고등학교 롤러부 선수들이 지난 2~5일 진행된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 대회’에서 입상 소식을 알렸다.

옥현중학교(교장 문성인)는 충북 제천시 롤러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 3000m 계주에 출전한 3학년 강영언·김희연·황다윤·황서연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개인전 1000m에 강영언, DTT200m에 황서연, DTT200m에 1학년 박성훈이 각각 은메달을, P5000m에 김희연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월고등학교(교장 강병호)는 남자고등부 개인전 200m에서 3학년 이수혁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학생 단체전 3000m 계주에서 1학년 김소영·박세은·박가영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학교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로 인한 훈련량 감소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이 높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