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교안전연구회 주축
울산시의회 ‘울산학교안전연구회’(회장 천기옥 의원)는 지난 20일 교육위원장실에서 학교안전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법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천기옥 회장은 “학교는 사회 어느 곳보다 안전이 최고의 가치로 보장되는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여러 의원들과 함께 교통안전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연구단체인 ‘울산학교안전연구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체계 및 인프라 구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천기옥·김종섭·안수일·이상옥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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