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제언과 의견 교환 등 시의회와 의정자문위원회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안성민 울산대학교 교수의 ‘지방재정의 이해’를 주제 특강에 이어 안전, 경제, 교육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자문위원회 분과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인 의정자문위원들과 내년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세영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고견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대표한 전문가들이 제시한 정책대안이나 의정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의원들과 함께 세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 등 4개 분과에 17명의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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