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테니스부, 전국대회 3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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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테니스부, 전국대회 3년 연속 우승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2.04.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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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2022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겸해 열린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감독 김재식)가 2022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겸해 열린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대는 한국교통대를 종합전적 3대1로 물리쳤다.

울산대는 8강전에서 지난해 결승에서 만난 순천향대를 3대1, 4강전에서 명지대를 3대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4단1복식 중 4단식이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1단식에 나선 국내 남자단식 107위 울산대 주장 김한겸이 한국교통대의 에이스 곽호민(18위)을 맞아 첫 세트를 대등하게 맞선 끝에 5대7, 0대6으로 아쉽게 패했다.

울산대 김기범(40위)은 한국교통대 심용준(77위)을 상대로 자신의 주특기인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6대2, 6대2로 2단식을 따냈다. 박용준(23위)은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가진 한국교통대 강준수(49위)를 맞아 6대4, 6대4로 승리를 거뒀다.

승부를 가를 수 있는 4단식에 나선 강완석(53위)은 이근욱(78위)에게 1세트를 3대6으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과감한 포핸드로 공격적인 경기를 운영해 6대2, 6대4로 두 세트를 연거푸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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