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남창고등학교(교장 한성기)는 요트부 3학년 박철완 선수가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철완 선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IQ FOIL YOUTH)급 금메달 수상에 이어 지난 8~10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남창고 관계자는 “학교 인근에 세계대회가 펼쳐지는 진하해수욕장이 있어 요트부 선수들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며 “진하의 마우이 스포츠와 윈드서핑 종목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많은 동호인과 경기인 출신 선배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요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