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태화동 283-1 일원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왔던 태화저수지 힐링여가녹지 조성사업 마지막 5차 사업이 오는 10월5일 완료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태화저수지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혁신도시개발에 따른 종가로 개설로 접근성이 좋아진 태화저수지를 주민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3년부터 추진중이다.
지난 2014년 1차 공사를 시작으로 이번 5차 공사까지 6년 간 국비 44억원을 비롯 총 73억49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 4차사업까지 전체 2만2133㎡ 부지에 오토캠핑장 45면, 전망데크 172m, 잔디광장과 편의시설, 수목식재 등을 완료한 중구는 이번 마지막 5차사업에서 추가로 6557㎡ 부지에 오토캠핑장 14면과 산책길 등을 조성했다.
또 캠핑장 진입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캠핑장 입구 도로에 변속 차로를 설치,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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