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범수 위원장과 윤정록 시의원, 김상용·정우식·송성우 울주군의원을 비롯해 허령·윤시철 전 시의원, 이순걸·한성율 전 울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일자리 문제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은 “문 정부 들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과 소상공인”이라며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 주휴수당 등 선무당식 경제정책으로 생존이 달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한국당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하기 위해 소상공인기본법 통과에 앞장서고 있지만 현 정권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인해 전망이 밝지 않다”며 “이러한 정부의 무관심을 규탄하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장외집회를 나섰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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