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경주한수원에 1대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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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경주한수원에 1대2로 패배
  • 정세홍
  • 승인 2022.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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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울산시민축구단이 안방에서 경주한수원에 패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과의 K3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승1무4패째를 기록한 울산시민축구단은 리그 6위로 한 단계 순위가 떨어졌다.

윤균상 감독은 공격진에 이형경과 이경운을 배치하고 중원에는 장재원, 최진수, 노상민, 김동윤을 포진시켰다. 수비라인에는 유원종, 박동혁, 박경우, 민훈기가 섰으며 골키퍼 장갑은 최성겸이 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 43분 장지성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윤균상 감독은 후반 이현성, 구종욱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에는 박동혁의 동점골이 터졌으나 후반 28분 교체투입돼 들어온 경주한수원 정택훈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공격수 노경남까지 투입했지만 상대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K리그2 부산아이파크와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재작년 FA컵 경기에서 부천FC를 꺾으며 파란을 연출했던 울산시민축구단이 또 한번 이변을 연출할지 주목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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