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없는 기초단체, 전국적으로 26곳 달해”
상태바
“소방서 없는 기초단체, 전국적으로 26곳 달해”
  • 이왕수 기자
  • 승인 2019.09.30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채익 의원, 자료 분석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갑·사진)은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2017~2018년 주력소방차 보유현황 및 내용연수 경과율(노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경기도가 11.9%의 가장 높은 노후율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부산(10.5%), 대전(9.7%) 등의 순이었다. 울산은 150대 중 6대인 4.0%의 노후율을 보였다.

전국 주력소방차 노후율은 2017년 9.5%에서 지난해 5.9%로 개선됐다. 울산 역시 2017년 5.7%(123대 중 7대)에서 지난해 4.0%(150대 중 6대)로 감소했다. 반면 대전과 부산, 인천, 전북 등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에 소방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가 없는 지역은 전남 6곳, 부산 및 경북 각각 5곳, 전북 4곳, 인천 2곳, 서울·대구·대전·강원 각각 1곳이다.

이채익 의원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동일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청과 지역 소방본부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