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71p(0.03%) 내린 2625.44에 장을 마쳤다.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의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로 3·6·9·12월 두번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주가가 요동칠 때가 많다.
삼성전자(-0.15%)와 SK하이닉스(-0.47%)가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 LG에너지솔루션(-0.71%), 삼성바이오로직스(-2.05%), 네이버(-1.80%), 현대차(-0.27%), 카카오(-0.25%) 등이 내렸고 LG화학(1.38%), 삼성SDI(1.65%), 기아(0.49%) 등은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S-Oil(1.26%), 금호석유(3.51%) 등 정유주는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화학(0.71%), 기계(0.81%), 비금속광물(0.75%) 등은 올랐으나 건설업(-1.09%), 전기가스업(-0.96%), 섬유의복(-2.53%)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3p(0.25%) 오른 877.1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20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4억원, 2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