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 위해
친환경 에너지교실 수업 확대
학교숲 생태교육 모델학교 운영
친환경 에너지교실 수업 확대
학교숲 생태교육 모델학교 운영
울산시교육청이 교육현장의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한국에너지공단, 지역 환경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친환경 에너지 교실은 교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확대 운영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해 교육감 공약사업인 학교 숲을 활용한 생태교육도 활성화 한다. 생태교육 모델학교 3개 학교를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가 만들어가는 학교 숲을 통해 체계적인 생태교육 커리큘럼을 완성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현장적용 가능모델을 선정해 운영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토론회 형식의 과제발굴 생각공장을 오픈해 학생, 학부모의 제안으로 선정된 실천과제는 학교현장으로 파급시켜,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과제당 운영비를 지원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