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민간단체 및 구·군 추천 등을 통해 39명으로 시민참여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주요 기능은 체전 자원봉사자 및 시민 참여 방안 논의와 시민 의견 수렴 등이다. 회의에서는 이상식 바르게살기운동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전국(장애인)체전 추진 상황과 자원봉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로 울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9000여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정식 29, 시범 2)을 겨룬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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