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선발전에는 12명이 참가했으며, 2차 선발전을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선수는 오는 11월19일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OMBAT 세계 웰터급 챔피언결정 및 국제전’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한국과 태국 등 5개국 입식격투기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경기다.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K-COMBAT 웰터급 챔피언인 손준오와 태국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인 젠나롱 토르탁신(Jennarong tortaksin)과의 시합이다.
송상근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완성도 높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이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대한킥복싱협회가 후원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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