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 신설 등 울산시의회, 의정활동 알권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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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 신설 등 울산시의회, 의정활동 알권리 강화
  • 서찬수 기자
  • 승인 2022.06.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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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부터 시의원들의 회의 출석률과 의안발의 건수 등 의정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시민에게 공개된다.

울산시의회는 22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지침에는 지방의회 관련 정보공개 항목과 항목별 세부내용, 공개방법 등이 담겨있다.

지침에 따라 울산시의회는 앞으로 의회 운영, 의원 활동, 의회 사무 등 3개 분야 총 23건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권고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의회 운영 분야에서는 의정비 심의위원회 결과, 의원별 겸직 현황, 의회별 업무추진비 집행 현황 등을, 의원 활동 분야에선 회의록, 행정사무감사 목록과 조치 결과, 의원별 회의 출석률 현황 등을, 의회 사무 분야에선 사무기구의 의원입법지원현황, 의회 민원처리 현황 등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정보공개담당자를 신규로 지정하고, 7월중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8대 의회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하면서 ‘의정활동 정보공개 메뉴’를 신설해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의정활동 정보공개 체제를 구축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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