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유소년 승마단이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물·마장마술·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등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울주군 유소년 승마단에서는 김현우(울산초 5학년)군이 초등부 허들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서윤(물금중 1학년)양이 중등부 허들 경기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전서윤양은 권승 경기 종목, 박준희(구영초 5학년)군은 장애물 20㎝ 종목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2020년 창단한 울주군 유소년 승마단은 울주군체육회에 소속돼 운영 중이다. 현재 초등부 6명과 중등부 1명으로 구성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