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과고, 태권도선수권 남녀 동반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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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과고, 태권도선수권 남녀 동반 종합우승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7.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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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태권도부가 교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강신생)는 태권도부가 교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34회 경희대학교총장기 전국남녀고등학교 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에서 남자고등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여자고등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미들급 김현수와 헤비급 양준영은 결승전에서 각각 전북체고 조민준, 강원체고 박현식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에서는 밴텀급 김나영, 페더급 서여원이 결승전에서 경기 수원정보과학고 한서흔, 연제고 최아름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주재현 지도자는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김현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강신생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장은 “평소 끊임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태권도협회의 덕분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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