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태화중학교(교장 서정년)는 펜싱부가 ‘제60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태화중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에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전남 해남제일중학교에 43대45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태화중은 앞서 16강에서 강원도 원주중학교를 45대14로 제압한 뒤 8강에서 서울 덕원중학교를 45대33으로 누르고 4강전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태화중 펜싱부 주장 조범진은 “입상을 했지만 많이 아쉬운 경기였고 다음 전국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을 위해 하계훈련에 집중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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